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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이벤트 후기 장점 단점 - 버크셔해서웨이A 1년 투자 수익률

정정훈훈 2024. 2. 12.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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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정정훈훈입니다
 
지난해 이맘때쯤,
친구 추가 없이 무료 주식을 일정 회차에 얹어주는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이벤트로
버크셔해서웨이A의 주식을 매일 매수를 했습니다.
 
1회차부터 12회차까지는 1천원씩,
13회차부터 77회차까지는 1달러씩,
78회차부터 158회차까지는 2달러씩,
159회차부터 253회차가지는 3달러씩이었죠!
 
* 원화매수에서 달러화매수로 바꾼 이유는 아래 내용에서 서술하겠습니다.
 
2023년 2월 13일부터 오늘 2024년 2월 12일까지
정말 딱 1년 버크셔해서웨이A를 투자한 수익률과
토스증권으로 주식모으기를 한 후기를 쓰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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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2024.02.12)까지 0.00076주, 603,420원. +63,758(12.0%)

약 12%내외의 수익률이 안정적으로 나온 버크셔해서웨이 A 주식입니다.

금액은 원화표시 금액으로 원 달러 환율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1주가 억단위인 버크셔해서웨이 A의 주식의 발톱만큼도 안 되는 금액이지만!

꾸준히 투자하여 버크셔 A 주식을 1주 이상 갖는 게 소원입니다..ㅎㅎ

 

 

 

 

 

 

 

 

토스증권 주식 모으기 이벤트의 253회차를 모두 완료한 사진입니다.

26회차, 52회차, 그리고 253회차까지 3번의 무료주식을 받았습니다.

 

장점 1 : 신경을 덜 쓰게 된다

자동적립식 투자의 가장 큰 장점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에 몰아서 대부분의 금액을 투자하는 거치식 투자와 달리

적립식 투자는 장기간 여러번 나눠서 투자를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그렇기에 거치식 투자에 비해 안정적으로 투자를 운용할 수 있는데요,

적립식 투자의 안정성과 더불어 장기투자에 대한 목표 의식이 생기기 때문에

당장의 수익률 변화보다 목표 기간 이후의 수익률을 한 번 더 생각해보게 됩니다

 

 

장점 2 : 소수점 투자 가능

토스증권 주식모으기 이벤트로 버크셔해서웨이A를 선택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억대 주식을 어떻게 사보겠습니까!!... 보다는

장점 1과 더불어 초보자들과 1주를 사는 게 부담스러우신 분들에게는 큰 장점이 되겠습니다

 

 

 

 

 

 

 

 

 

단점 : 환전수수료가 비쌀 수 있음(환전우대)

토스증권앱과 비슷한 한국투자증권의 미니스탁에서는

소수점거래 시 매수 60% 우대환율, 매도 80% 우대환율을 제공합니다.

(환전만 진행 시 80% 우대환율)

 

하지만 토스증권은 정규시간(09:10~15:20)에 95% 우대환율을 제공하지만

정규시간 외의 시간에는 50% 우대환율을 제공합니다.

 

여기서 환율 우대란 환전 시 발생하는 수수료를 해당 %만큼 할인해주겠다는 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소수점투자의 경우 우대환율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1주당 거래의 경우 100% 환율우대를 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정규시간 외의 시간에 50%의 환율 우대를 해준다는 건

미국 주식을 모을 때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정규시간 외에 자동 환전을 해주거든요!!!!

 

 

단, 원화주문이 아닌 외화주문으로 설정 후 환전을 정규시간에 미리 해두고

확보해둔 달러에서 자동 매수가 되게끔 해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원화주문 시 환전해둔 달러에서 매수가 되지 않으며,

외화주문 시 달러가 부족할 경우 주문 취소가 되지 않고

원화에서 자동 환전을 시켜 매수를 하더라구요!

 

다시 말하자면,

넋 놓고 있다가는 정규시간 외 환전으로 환전 수수료가 많이 나갈 수 있으니

외화주문 설정, 정규시간에 환전해둬 미리 달러 확보! 2가지 기억합시다

 

 

 

 

 

원화주문에서 달러주문으로 바꾼 이유

매일 1000원씩 모아야지! 라는 생각으로

1000원씩 매일 주문하는 걸로 설정했었습니다.

 

그런데 결과를 보니 1달러 정도가 아닌 0.5달러 안팎에서 매수가 되는 걸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달러 환율이 1,300원 정도로 0.5달러면 600~700원 정도지만

원금이 쌓이는 오름세가 더딘 것 같아 달러 단위로 매수하는 걸로 바꿨습니다.

 

또한 미국주식의 경우 환율의 변동이 있다 보니 달러화로 원금을 생각해야 할 필요성도 있으니까요.

 

 

결론

아무튼, 햇수로 4년차인 주린이!

1년이라는 장기 투자를 달성한 건 이번이 2번째랍니다.

이번이 뜻깊었던 이유가 첫 1년 투자 종목이 1년 내내 마이너스였기 때문이에요.

 

1년여 간의 장기투자가 수익권에 안정적으로 안착되어 있음에 감사합니다.

 

소수점 투자, 토스증권 모으기 기능, 저는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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